'라디오스타' 블랙핑크 지수 로제, 납치에 대비한 개인기는?…'복화술 자기소개' 엉뚱 매력

입력 2017-01-12 07:55수정 2017-01-12 08:02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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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가 복화술 개인기로 시선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블랙핑크 지수, 로제, 비와이, 딘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남의 개인기를 뺏는 게 취미냐'라는 질문에 "맞다. 로제 복화술 개인기도 따라 한다"라며 "납치에 대비한 개인기가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로제에게 개인기를 요청했고, 로제는 입을 다문 채 "안녕하세요 로제입니다"를 또렷이 발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지수 역시 "안녕하세요 지수예요"라고 복화술로 자기소개를 했고, 김구라는 "이 개인기는 누구도 따라 하기 쉽지 않겠다. 신선하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는 YG 금기 조항을 언급하며 "술, 담배, 클럽, 운전, 성형 연애 금지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종신은 "수도원 수준이다"라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