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를 방문, 벼베기와 탈곡 등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날 김수천 인사담당상무와 이기준 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외삼포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사내식당에서도 매주 발아현미의 날을 지정해 일촌을 홍보하는 한편 사내 사이버 장터도 운영 중이다.
또한 분기별로 봉사 희망자를 선정하여 농번기 일손 돕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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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HR부문 김수천상무(사진 가운데)과 아시아나 노동조합 이기준위원장(사진왼쪽)이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2리 변해동이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올해 수확한 벼를 탈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