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환 DGB생명 사장 "올해 재무구조 안정·내재가치 중심 성장에 집중"

입력 2017-0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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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DGB생명)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올해 재무구조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사장은 "지난해는 매출 목표 달성, 고객감동 전략기반 마련, 영업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통한 영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업계 평균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대외민원 건수는 전년대비 35.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사장은 올해 경영 방침을 밝혔다. 오 사장은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고객감동 및 재무구조 안정화, 내재가치 중심 볼륨 성장, 그룹 일체화를 통한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주요 전략으로 선정했다"며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혁신적 업그레이드로 경쟁력 차별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독려했다. 이어 "올해는 위기대응과 미래대응, 'DGB Be One'을 통해 고객감동 및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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