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김정훈, SNS에 출연소감 "어찌나 부담이었는지"

입력 2017-01-09 16:23수정 2017-0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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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차=김정훈 인스타그램)

'문제적 남자' 김정훈이 겸손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은 9일 인스타그램에 "'문제적 남자' 어찌나 부담이었는지ㅜㅜ"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정훈은 8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 3년 고사 끝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은 이날 방송에서 "'뇌섹남' 이미지가 굳어질까 봐 걱정됐다"라며 그간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정훈 효과를 톡톡히 누린 '문제적 남자'는 8일 방송분에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김정훈 편은 유료 플랫폼(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 최고 4.7%를 기록했다.

'문제적 남자' 고정 출연 중인 박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와! 어제 문제적 남자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 4.5프로나 나왔네요~~!!! 오래오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축했다.

한편 김정훈은 2017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는 시트콤 '색다른 남녀'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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