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유가상승 수혜와 단기수주 증가 전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110원(1.11%)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5일, 전날보다 5.36% 오른 종가 983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최근 상승세다. 이날 주가는 지난 2일 종가 9380원 대비 7.14% 상승한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유가상승 수혜와 단기수주 증가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2300원으로 높인다고 분석했다.
전재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유가가 55~60달러 사이의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단기적인 수주 증가와 함께 삼성중공업의 주가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대우조선해양 재무구조 문제로 해양 입찰에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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