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규현, 비관의 아이콘… “SM이 꽂아줬겠지” 자폭에 폭소

입력 2017-01-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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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출처=‘신서유기3’방송캡처)

‘신서유기 3’의 새 멤버 규현이 비관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3’ 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중국 여행을 떠나기 전 이수근과 강호동을 기다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이수근을 기다리는 멤버들 앞에 규현과 같은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김희철이 모습을 드러냈다. 나 PD는 “새 멤버로 온 것 축하한다. 짐 다 싸 왔냐”며 농담을 건넸고 김희철 역시 “신서유기 새로운 멤버로 들어온 김희철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희철은 “근데 규현이가 어떻게 신서유기에 들어오게 된 거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규현은 “뭐 SM이 꽂아줬겠지”라며 비관적인 모습을 보여 주변인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희철은 “규현이가 ‘신서유기’ 찍고 바로 또 군대 가야 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각가 퀴즈를 통해 저팔계는 강호동, 무천도사는 이수근, 부르마는 은지원, 삼장법사는 안재현, 손오공은 규현, 사오정은 송민호가 차지하게 됐다. 부르마가 된 은지원은 여장인 채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으며 무천도사 이수근은 여행 내내 거북이 등껍질을 메고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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