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박,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 소감… “과연 나는 좋은 누나인 것일까?”

입력 2017-01-08 19:14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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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왼), 산다라 박(출처=산다라박SNS)

가수 산다라 박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산다라 박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뚜쉬~!! 오늘이군요. 과연 나는 좋은 누나인 것일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스포가 될까 봐 지금 얘기하진 못하겠고… 나중에 얘기해용~ 본방사수 해주실꺼~죠~?!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다라 박과 친동생 천둥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산다라 박은 천둥의 턱에 꼭 쥔 주먹을 디밀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가수 천둥의 의뢰로 그의 친누나 산다라 박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산다라 박은 위험한 사업에 발은 들인 천둥을 지키기 위해 고분투하며 눈물까지 쏟는 등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