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인도네시아 최우수 수출기업에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2007 프리마니야르타 어워드(2007 Primaniyarta Awards)'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LGEIN)은 작년에 이어 최우수 수출기업 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매년 현지 기업, 외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국내 영업 실적 ▲기술 이전 ▲사회공헌 등 총 7개 부문을 종합 평가, 시상하고 있다.
LG전자(LGEIN)는 2006년 14억 5000만 달러의 매출(수출 11억 8000만 달러, 내수판매 2억 7000만 달러)달성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요 가전 제품 시장점유율(M/S) 1위(PDP TV 46%, 홈시어터 45%, 오디오 24%, 냉장고 21%, 세탁기 17%, 2006년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GfK 로부터 인도네시아 No.1 M/S 인증을 받고, 명실상부한 최고 가전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LG전자(LGEIN) 2007년 목표 매출은 17억 달러(수출 13억 달러, 내수판매 4억 달러)이다.
한편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뿐 만 아니라 각종 교육 화 행사 후원,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인도네시아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기주 부사장은 “프리마니야르타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LG전자는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 뿐 만 아니라 수출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향후 프리미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No.1 Brand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