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미술경매시장 진출

입력 2007-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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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가 미술품 경매회사 옥션'별'에 출자, 계열회사를 설립한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한국미술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미술시장의 투명성, 합리성에 관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바, 이번 옥션'별'의 설립이 미술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질적 향상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쌈지 천호균 사장은 "앞으로 옥션'별'은 국제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국제미술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매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옥션'별'의 설립은 쌈지 외에도 세아제강, 톰보이, 벽산엔지니어링, 유유 등 유수기업들도 주주로 참여했고, 대표이사에는 천호선 쌈지길 대표가, 실무책임자는 갤러리현대에서 10년간 실무책임자로 역임한 독일전문 전시기획자인 김순주씨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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