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말하는대로' 영상 캡처)
'말하는대로' 이재명 성남 시장이 자신을 무수저라고 표현했다.
4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는 이재명 성남 시장을 비롯해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MC 유희열의 "시장님은 금수저인가요, 흙수저인가요"라는 질문에 "저는 금수저도 흙수저도 아는 무수저를 갖고 태어났다"고 답했다.
이재명 시장은 "저는 산골짜기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막걸리를 파셨는데 사실 불법이었다.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힘든 집안이었다"고 어릴 적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의 손님께서 제 귀를 보더니 '나중에 크게될 인물이네'라고 하더라. 그 말이 저에겐 큰 힘이 됐다. 꿈을 갖기 힘든 환경이었는데 그분의 말이 큰 자신감을 갖게 해줬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이재명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국민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