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엄정화, 블랙스완+클레오파트라 '다채로운 원조 디바'

입력 2017-01-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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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진정한 디바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Dreamer’(드리머)와 ‘Watch me move’(왓치 미 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엄정화는 검정색 레이스로 만들어진 시스루룩 올인원 의상으로 시선부터 압도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드리머'를 열창했다. 블랙 스완을 연상시킨 엄정화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또한 엄정화는 각도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의상으로 교체해 '왓치 미 무브'를 또 다른 무대로 선사했다.

8년 만에 선보인 엄정화의 새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하여 엄정화를 꿈과 환상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9곡으로 표현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Dreamer(드리머)'와 'Watch Me Move(워치 미 무브)'는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로 유명한 안무가 존테(Jonte)가 퍼포먼스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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