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리먼브라더스 710억 원 풋옵션대금 항소 제기”

입력 2017-01-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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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은 리먼브라더스 인터내셔날(유럽)이 서울고등법원에 710억 원 규모의 풋옵션대금 지급을 청구하는 항소심을 제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리먼브라더스 인터내셔날(유럽)은 금호산업이 대우건설 주식을 인수할 당시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리먼브라더스는 금호산업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해 주주간계약서상 대우건설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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