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SM '각'·YG '바운스'·JYP '웨이브'…악동뮤지션이 분석한 '3대 기획사 안무' 특징은?

입력 2017-01-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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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안무 특징 / 출처=다음TV팟 '마이리틀텔레비전')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우리나라 3대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의 안무 특징을 분석해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은 1일 다음팟TV에서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악동뮤지션은 우리나라 3대 연예 기획사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안무 특징을 분석했다.

먼저 JYP는 '웨이브'를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양현석의 YG는 '바운스'를, 박진영의 JYP는 '웨이브'를 중요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JYP는 흐느적거리는 걸 많이 한다"면서 "뭘 또 닦는다"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어 이수현은 "귀여운 안무도 꼭 들어간다"며 걸그룹 '트와이스'의 안무를 따라해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안무 특징 / 출처=다음TV팟 '마이리틀텔레비전')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 특징 / 출처=다음TV팟 '마이리틀텔레비전')

반면, 그는 "YG는 걸그룹과 보이그룹 모두 파워풀하다"고 말했다. 또한 YG 수장인 양현석을 연상케 하는 춤을 춰, 녹화장에 함께한 스태프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렇다면 SM는 어떨까. 이찬혁은 한 마디로 "각"이라고 설명했다. 악동뮤지션은 직접 시범을 보여주면서 "SM은 각이 딱 맞다"며 '칼군무'를 강조했다.

또 SM은 '분신 춤'이 많은 점을 꼽았다. '분신 춤'이란 일렬로 행을 맞춘 대열에서 앞사람의 동작을 뒷사람이 따라하는 춤을 말한다. 특히 보이 그룹 '샤이니'의 안무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찬혁은 "그중에서도 YG의 '바운스'가 가장 매력 있다"고 은근슬쩍 애사심을 드러냈다.

이날 악동뮤지션과 김구라, 딘딘 등이 출연한 인터넷 생방송은 편집을 거쳐 7일과 14일 오후 11시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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