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참가자 및 일반인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판은 2012년 발간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 및 금융관련 제도 변화를 반영하고, 주요 이슈와 관심사항을 참고자료로 수록했다.
특히, 양적완화 확대,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한 ‘글로벌 금융환경과 금융시장’ 파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함께 단기금융시장 개편의 영향, 국내외 지표금리 개선 논의 등을 서술하고, 신규 도입한 ‘전자단기사채시장’에 대한 내용과 50년 만기 국고채 신규 발행, 회사채시장 인프라 개선 내용, 코코본드 발행 동향 및 증가 배경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