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우체국 특화 체크카드인 ‘에버리치 현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 등기와 택배, EMS(국제특급우편)는 물론, 우체국 쇼핑몰에서 10% 캐시백 혜택(전월 1회 이상 사용고객 대상, 월 1만 원 이내)이 제공된다.
에버리치 현대 체크카드 회원들은 신규 가입 후 1년간 휴일재해 시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우체국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또 우체국 현금카드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할인 서비스 역시 풍부하다. 전국 모든 CGV극장에서 1장당 1500원씩 캐시백되고, 롯데월드, 통도환타지아 등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공연 등을 행사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코엑스 내 150여 곳의 제휴가맹점에서 최고 3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도 적립된다. 자동차 구입이나 쇼핑, 항공 마일리지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M포인트가 사용액의 1%씩 적립되고, 추후 체크카드를 현대카드M으로 교체 발급하면 잔여 포인트만큼 추가로 포인트를 더 쌓아준다.
특히, 내년 1월 31일까지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사용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포인트 더블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체크카드인 현대카드C와 현대카드U의 결제은행으로 기존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에 이어 우체국이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우체국 특화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며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부가 서비스도 풍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