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한진해운株, 현대상선 등 해운史 최초 전략 협업 소식에 ‘上’

입력 2017-01-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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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해운에 배를 빌려준 선박투자회사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리아01호는 전일 대비 219원(30.00%) 오른 949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리아02호(30.00%), 코리아03호(29.79%), 코리아04호(29.78%)가 모두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상선은 이날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해운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원양ㆍ근해 선사간의 전략적 협력이다. 중국, 일본, 동ㆍ서남아 지역에서 선박을 공동 운항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한진해운 사태와 글로벌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부산항 환적물량 감소를 막고 한국 해운업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한솔PNS는 전 거래일 대비 620원(29.81%) 오른 27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한솔홀딩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한솔PNS는 대선정국 속 정책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한솔PNS가 19.9% 지분을 보유한 마더비는 출산, 육아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무상교육 등 대선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 한솔PNS가 지난해를 끝으로 조정기간이 종료됐다며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관측도 다수 제기됐다.

화인베스틸은 전일 대비 800원(29.85%) 오른 348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의 주가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젊은 층의 투표율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장인화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남고 동문이자 참여정부 시절 문 전 대표의 비서실에서 활동한 만큼 연관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장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동일철강도 이날 전일 대비 330원(5.55%) 오른 628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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