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영상통화, AR스마트글라스…증강현실 기반 신제품 ‘눈에 띄네’

입력 2017-01-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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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CES 2017'서 증강현실 신제품 2종 공개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기업 ㈜맥스트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증강현실 신제품들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맥스트가 선보일 신제품은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솔루션(VIVAR)’과 ‘증강현실 스마트안경(Revelio)’ 2종이다.

‘VIVAR’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기존에 얼굴만 바라보던 영상통화 환경에서 진화해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3D 콘텐츠와 동영상, 이미지 등의 정보를 서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고 한 곳에서 화면에 그림을 그리면 상대편에서는 마치 현실에 있는 것처럼 증강현실로 표현된다.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솔루션 'VIVAR' 이미지(사진제공=맥스트)

‘Revelio’는 구글 글라스와 같은 양안식 HMD(Head-Mounted Display,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기)다. 별도의 컨트롤러가 없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무게는 150g 이하, 5 core CPU에 2G 메모리, 40 degree FOV 광각에 720p까지 지원하는 미래형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증강현실 스마트안경 'Revelio' 이미지(사진제공=맥스트)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이번 CES 2017을 통해 맥스트의 증강현실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제품의 확산을 도와줄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전시하게 됐다”며 “증강현실이 삶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맥스트는 “CES 2017에서 ‘증강현실’ 구역에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전시하게 돼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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