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전인지, 2017년 시즌 앞두고 4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훈

입력 2017-01-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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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억8800만원 획득...LPGA 신인상과 최저타수상 수상

▲전인지
‘8등신 미녀’전인지(23·하이트진로)가 오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인지는 시즌을 마감하고 한동안 국내에 머물려 휴식을 취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2016년을 세계랭킹 10위로 출발해 3위로 마감하며 좋은 성적을 올렸다.

전인지는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리디아 고(20·캘러웨이), 에리야 쭈타누깐(22·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해 신인상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까지 휩쓸며 세계랭커 톱3에 올랐다.

전인지는 지난해 20억8800만원을 벌어들였다. 전인지는 LPGA투어 첫 해인 올해 165만364달러(약 19억3000만원), 한국에서 6550만원, 일본에서 92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인지는 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게 유일한 우승이었지만 준우승과 3위를 각각 3차례씩 차지하면서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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