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이 체조·요가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배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신체활동리더’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신체활동리더 사업은 시민이 신체활동 이론·실기 프로그램을 배운 뒤 운동의 즐거움, 효과, 중요성을 취약기관이나 주변에 알리는 전파자를 육성하는 것이다.
2012년 77명으로 시작한 신체활동리더는 1년 단위로 어린이와 어르신 분야로 나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희망자는 신체활동리더 홈페이지(www.seoul-leader.kr)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25일 개별 공지한다. 선정된 사람은 다음 달 14∼17일 서울시청 시민청 강의장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마친 뒤 사전 신청한 자치구에서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