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덕수 여신협회장 “신규사업 확대 위해 지속적 제도 개선 추진”

입력 2017-01-01 11:25수정 2017-01-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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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사진> 여신금융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여신금융업권이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고객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단기렌탈업 및 보험대리점 업무가 허용될 경우 업권의 수익모델이 다양화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신기술 도입, 해외진출 등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기술 도입과 업권내 경쟁심화로 인한 비용증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회원사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할 것"이라며 "IT기술 발전으로 빅데이터와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및 이를 뒷받침 하는 제도도입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현지 인허가와 관련한 주요정보,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조사하고, 이 같은 내용을 회원사에 제공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해외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국제브랜드사들의 부당한 수수료 인상과 같은 불합리한 거래관행의 개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업권의 이미지 개선과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김 회장은 "협회의 약관심사 기능강화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이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업권의 선도적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대인춘풍 지기추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스스로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하고, 상대방에게는 봄바람처럼 대하라는 뜻"이라며 "업무에 있어서 어려운 일일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스스로에 대해서 엄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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