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유년, 떠오른 해에 소망 담아

입력 2017-0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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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 2017년의 태양이 밝았다. 시민들이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 설치된 닭 조형물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을 꿈꾸고 있다. AI(조류인플루엔자), 탄핵정국,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안팎으로 잇따른 악재에 2016년의 대한민국은 컴컴한 어둠 속에 갇혔다. 새 아침을 여는 닭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올해는 어둠을 지나 빛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본다. 부산=고이란 기자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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