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2017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유공자 포상은 35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유일한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의 주요 행사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통해 시상해 왔다.
포상 종류로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중소기업청장표창, 조달청장표창 등이 예정돼 있다. 포상 대상은 모범 중소기업 대표(제조‧유통‧서비스),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 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 게시된 ‘포상 추천요령’의 서식을 작성하고 증빙서류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본부(포상전담팀) 및 지역본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과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자,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사업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여 산업재해 관련 명단이 공표된 기업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된다. 또 훈장 또는 포장을 이미 받은 대상에 한해선 훈장의 경우 7년, 포장의 경우 5년,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의 경우 3년 이내 재포상이 제한된다.
세부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포상전담팀(02-2124-4368~43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