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5000만달러 상당 벌크선 1척 수주

입력 2007-10-22 16:36수정 2007-10-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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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이 그룹 관계사인 C&해운으로부터 약 49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C&중공업이 C&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8만1000톤급 벌크선으로 2009년말께 인도된다.

이로써 C&중공업은 지금까지 총 15억5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30척(옵션 4척포함)을 수주하게 됐다.

C&그룹 “그룹내 해운물류선사와 조선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첫번째 발주”라며 “앞으로도 해운물류 및 조선시장의 경기동향을 감안해 그룹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그룹은 오는 2015년까지 해운물류사업분야에서 자사선 100척 확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관계당국으로부터 목포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 사업부지 확충 인허가를 획득하고 해수면 매립작업에 착수했다.

C&중공업은 사업장 확충등을 통해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의 연간 12척 건조능력(8만1000톤급 기준)을 최대 24척으로 배증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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