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시행
중소기업청 등 7개 정부 부처는 내년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정부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사업화와 R&D 지원(출연․보조) 등 6158억 원이며 이는 전년보다 394억 원 증가한 수치다.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되살아난 창업 열기를 이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의 내용을 부처별로 살펴보면 7개 부처 62개 사업으로 중기청 26개(5191억 원), 미래부 22개(612억 원) 순이다.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사업 20개(2870억 원), 멘토링․컨설팅 지원사업 9개(347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K-startup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창업자의 관심에 따라 지역, 분야, 업력, 연령 등을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서울과 부산ㆍ대전 등 5개 권역에 중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