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외계층 겨울 난방에너지 구입에 2000만원 기부

입력 2016-1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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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김용진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부 장광수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행복에너지바우처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에너지 바우처’ 기부 행사를 갖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행복에너지 바우처’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서발전이 만든 사회공헌 사업이다.

정부는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동절기에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난방에너지 구입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기부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사옥 계단오르기를 통한 건강포인트 적립으로 모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기부금만 내는 것이 아니라 기부 과정에도 동참하다 보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대해 느끼는 임직원들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지원 대상자와 후원 범위를 확대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복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소외 이웃 100여 가구가 난방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 등)을 통해 해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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