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재무건강 진단 서비스' 개시

입력 2007-10-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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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개인 재무컨설팅 전문기업 포도에셋, 마이크로크레디트 창업지원 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개인이나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재무건강 진단 서비스(bank.naver.com/debtclinic)’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재무건강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재무 상태가 심각한 경우 신청을 통해 40만원 상당의 오프라인 재무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총 300가정), 상담 이후 재활의지가 명확하고 사회연대은행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면 마이크로크레디트 형태로 최고 2000만원의 창업 자금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재무건강 셀프 진단 서비스는 10개의 문항에 예/아니오를 답변하면 재무상태를 4등급으로 분류해주는 ‘간편진단’과 자신의 소득ㆍ자산ㆍ부채 상황을 입력하면 재무진단 보고서를 출력해주는 ‘정밀진단’ 코너로 구성돼, 이용자들은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회사측은 과도한 부채 부담에서 탈출한 성공 사례 및 가계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사회 인사들의 다양한 칼럼을 제공함은 물론, 서울 및 지방 5개 지역(부산 울산 대전 전주 광주)을 순회하며 대규모 강연회를 진행해 부채 극복 사례 및 다양한 법률문제 해결 방법들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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