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팀 명 탄생 비화…“밴드 결성 당시 우리는 사춘기였다”

입력 2016-12-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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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출처=‘볼빨간사춘기’ 안지영SNS)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가 팀 명 탄생 비화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음원 대세로 떠오른 신예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귀를 녹이는 감미로운 라이브는 물론 팀 명 탄생 비화, 학창시절 모습 등 다채로운 토크로 이목을 끌었다.

‘볼빨간 사춘기’의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은 독특한 팀 명에 대해 “우리가 밴드를 결성했을 때가 고등학교 때였다”며 “팀 이름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딱 그때가 우리의 사춘기였다. 거기에 ‘볼빨간’이라는 귀여운 수식어를 붙여보았다”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또한 안지영은 신곡 ‘좋다고 말해’에 대해 경험담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지영은 “가사를 쓰는 걸 보고 연애를 많이 한 줄 아시는데 저는 친구들이나 언니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재해석한다”며 “이번 것도 소설처럼 풀어서 써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는 엠넷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2년 뒤인 2016년 EP 앨범 ‘RED ICKLE’로 데뷔해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나만 안되는 연애’, ‘심술’ 등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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