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정부업무평가, 비판 그치지 않고 개선방향 제시해야”

입력 2016-1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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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업무평가를 통해 각 부처의 정책과 업무가 실제로 개선되는 것을 국민이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9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부평가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2006년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정 이래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평가와 성과관리제도를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에는 이해영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위원에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나태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문애리 덕성여대 약학대학 교수 △오영균 수원대 행정학과 교수(연임) △윤희숙 KDI 연구위원(연임)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정진화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황 권한대행은 “단순한 지적과 비판에 그치지 않고 가능하면 개선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신동익 주오스트리아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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