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2016년 화물운전자와 가족을 위해 총 56억원 지원

입력 2016-1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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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복지사업 증서 수여…2017년에는 보편적 복지 확대 예정

▲사진제공=화물복지재단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 이하 재단)이 지난 22일, 여의도 재단 사무실에서 ‘2016년 하반기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단 장학생 1,300명(고등학교 400명, 대학생 900명)과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에게 총 1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공인법인 화물복지재단은 화물복지 전문 조직으로 ▲학업지원분야 : 장학사업, 교복복지사업 ▲의료지원분야 : 건강검진사업, 4대중증질환치료비지원사업 ▲생계지원분야 : 교통사고생계지원사업, 에쓰-오일 장학사업(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여가지원분야 : 문화누리사업 ▲녹색물류지원분야 : 무시동히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강화해오면서 지난해까지 총 3만 7천여 명에게 약 235억 원을 복지 지원금으로 지원해왔다. 2016년 역시 연말까지 총 8,600여 명에게 약 56억 원의 복지예산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복지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신한춘 재단 이사장은 “올해 재단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었거나 선발예정인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재단은 우리나라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화물운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본적인 생계유지부터 건강한 여가, 문화활동 지원사업까지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에게 더욱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물류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을 위해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 희망바퀴 장학금을 통해 화물운전자 자녀들이 더 큰 희망과 꿈을 갖고 학업에 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화물복지재단은 보다 보편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의 선발대상 및 선발전형을 일부 개선하고 대출보증사업도 신규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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