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유연석, 오늘부터 1일…"사랑해요" VS "오글거려 그만해!" 폭소

입력 2016-12-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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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이 본격적인 핑크빛 열애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로맨틱한 키스신 이후 '오늘부터 1일' 모드에 접어든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윤서정과 강동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눈 뒤 다음날 돌담병원으로 출근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인사를 건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덥지"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기태(임원희 분) 행정실장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강동주에게 다가가 "성공하신 겁니까? 목걸이 말입니다"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주는 "아, 네. 뭐…"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기태는 강동주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강동주와 윤서정 간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추적한다.

특히 그는 강동주에게 "윤 선생은 그 목걸이는 하고 왔던가요?"라고 묻고, 강동주는 "아뇨. 확인은 못해봤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전화를 걸어 목걸이를 하고 출근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윤서정은 "뭐야 갑자기 다짜고짜. 강동주 선생, 지금 일하는 시간입니다. 공사 구분 좀 하시죠"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병원 내부에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오명심(진경 분) 수간호사는 윤서정에게 "혹시 강쌤하고 사귀어요?"라고 물었고, 윤서정은 당황해하며 "누가 그래요? 그 자식이 그러고 다닙니까?"라고 답했다. 윤서정은 "진짜에요 수쌤. 믿어주세요. 믿어주셔야 해요"라고 얼버부렸다.

오명심 수간호사로부터마저 의심을 받은 윤서정은 강동주를 만나러 갔고, "너 장 실장님한테 이상한 말한거 있니? 나랑 사귄다거나 그런 비슷한 말 한적 있냐고"라며 "근데 수쌤은 갑자기 너랑 나랑 사귀냐고 물어보지"라고 전했다.

오히려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왜 목걸이는 안했어요?"라고 물었고, 서정은 "왜 아까부터 그걸 묻는건데?"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강동주는 "우리 어제부터 1일인지 아닌지 확인 좀 하려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서정은 오글거린다며 "하지마"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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