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광파오븐, 도자기 그릇까지 구워냈다

입력 2016-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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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W 고출력과 섬세한 온도 조절 능력 입증

▲LG전자가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며 섬세한 온도 조절 능력을 입증했다.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가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는 실험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며 섬세한 온도 조절 능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LG 광파오븐의 해외 브랜드인 ‘네오셰프(NeoChef)’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는 실험에 도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력한 출력과 섬세한 온도 조절로,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고 해동하는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실험이었다.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가 이번 도전에 나서 채색까지 끝난 도자기 그릇를 도예 키트(pottery kit)에 담아 1100W의 고출력으로 1시간 동안 구웠다.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쉽게 깨질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의 강력한 출력의 고주파가 도자기 그릇 구석구석 고르고 깊숙하게 전달해 전통적인 가마를 이용하지 않고도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 냈다.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한 광파오븐은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1100W 고출력과 스마트 인버터 기술로 조리시간은 줄여주고 해동 온도와 가열 온도는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LG 광파오븐은 도어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고급 주방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도 않는다.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담은 동영상을 이달 호주, 프랑스, 이태리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ㆍ빌트인BD담당 송승걸 전무는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제품과 기술의 혁신성을 널리 알려 LG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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