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서비스 실시

입력 2007-10-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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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한 화면에서 은행과 증권, MMF 등 전 금융기관 계좌관리가 가능한 기업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서비스 'WIN-CMS V'를 22일부터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계좌의 일괄조회와 건별·대량이체가 가능하고 대리점과 지사 등의 유동자금을 실시간 파악해 집금과 배분이 가능해 모든 금융기관의 자금관리를 통합 운용할 수 있어 '기업 속의 은행'으로 불린다.

또한, 회사 전산시스템과 연동해 모든 금융거래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한편, 공인인증서를 회사 내 중앙관리시스템에 탑재하여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기존 펌뱅킹을 이용하여 전자금융거래를 했던 업체와 인터넷뱅킹만을 이용하여 금융거래를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별도로 전산을 개발할 필요 없이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WIN-CMS V' 통신전용 패키지를 이용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법인카드의 승인 및 청구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 내역 및 월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계약을 통해 가상계좌 입금 즉시 모계좌로 자동 입금되는 가상계좌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통합자금 관리서비스를 사용하면 회사자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금융거래의 실시간 처리를 통한 업무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전산시스템 관리비용의 절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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