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2017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변재현 서비스 부문 총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봉석 마케팅 이사, 신병하 재무 이사, 노선희 홍보 이사 등 3명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포드코리아는 "전 사업영역에 걸친 승진인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 역량 강화, 마케팅과 홍보 확대, 최상의 서비스 만족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포드코리아는 내년에도 두 자리 성장률 달성과 연간 1만 대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무로 승진한 변 상무는 1987년부터 2003년까지 기아자동차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포드코리아 입사했다. 이후 수출본부 아시아태평양 담당을 거쳐 2011년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한봉석 마케팅 부문 총괄 상무는 1990년 제일기획 마케팅, 해외광고팀을 거쳐 BMW코리아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지냈다. 포드코리아에는 2002년 입사해 마케팅, 홍보 담당 후 2011년 부터 포드코리아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노선희 홍보 부문 총괄 상무는 1995년 삼성전자 국제본부를 시작으로 GE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 KPMG 컨설팅, 스카니아 등에서 마케팅과 홍보 분야에서 일했다. 2011년부터는 포드코리아 홍보팀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