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재현에 시총상위주 '휘청'

입력 2007-10-22 09:29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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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먼데이' 기념일에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주의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시가총액 상위종목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2.41%)와 LG전자(3.49%), 하이닉스(3.65%), LG필립스LCD(0.72%) 등 대형 IT주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고 POSCO(3.97%)와 현대중공업(6.11%), LG(5.28%)가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그 외에 한국전력(1.75%), 국민은행(0.68%), 신한지주(4.39%), SK텔레콤(2.10%), 우리금융(2.07%), SK에너지(2.98%), 현대차(2.31%), 두산중공업(0.40%) 등이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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