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홈'에서 저렴한 민간·공공주택 손쉽게 찾으세요!

입력 2016-12-27 11:00

김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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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28일부터 '마이홈' 포털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각 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마이홈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도 오프라인 상담센터 40곳, 콜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마이홈 포털에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28일부터 시작하는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 민간주택 전월세 및 매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반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택가격 구간에 따른 검색 기능 외에도 시세나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일반 국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Daum) 부동산 포털에서도 민간주택 매물 정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 중 다음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정보 서비스가 시작되며, 카카오톡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알림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마이홈을 통해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