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골프선수 박성현 후원 협약식 개최

입력 2016-12-26 14:12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를 후원하는 내용의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박성현은 1년 동안 골프 관련 국제대회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받는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분야에서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후원해왔다.

대한항공은 박성현이 2012년 프로입문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을 한 점, 향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현재 이 프로그램으로 유승민 IOC 선수위원, 스피드 스케이팅 ‘여제’ 이상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현대 미술 작가 서도호가 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국민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