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미국서 산타로 변신한 추신수, 동료와 봉사활동 “이젠 전 세계의 영웅!”

입력 2016-1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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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가 미국에서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선행을 이어갔다. 텍사스 구단은 15∼17일(한국시간) 소속 선수들이 연고지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병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추신수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선행에 동참했다. 추신수는 올겨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앞서 추신수는 국내에 머문 기간에도 인천 파인트리홈과 성가요양원에서 특식을 배달하고, 글로벌 학교에선 직접 배식에 나서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는 3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했다.

네티즌은 “이젠 전 세계의 영웅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구단들도 이런 봉사활동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환아들에게 참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을 것 같네요. 훈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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