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를 12월 말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흥’은 지하 2층 ~ 지상 35층, 8개 동 규모로 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평면을 △84㎡ A형 162가구 △84㎡ B형 195가구(D.House) △84㎡ C형 38가구 △84㎡ D형 136가구 △84㎡ E형 128가구(D.House) 등 5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단지는 시흥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아파트다. 시흥시는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86%에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 중 시공능력평가 5위권 내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6.8%에 불과해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또한 이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 전철로, 총 길이 23.36km, 13개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지난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 도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약 50%의 가구에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오픈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현장 인근에 분양홍보관(시흥시 수인로 3299)을 운영하며, 분양 상담과 청약 가상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