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골프장’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골프장 최초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여성가족부

입력 2016-12-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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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12년간 75억 3000만원 기부

▲20일 서울 중구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에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김영재 사장이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으로부터 2016년 가족친화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국내 골프장 중 최고의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사장 김영재)가 골프장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는 근로자가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출산 휴가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바로 육아휴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가족초청 골프라운드,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입학축하선물, 직원 생일 시 유급 휴가, 부모님과 배우자 생일 축하선물, 연간 가족 초청행사, 여성과 산모를 위한 휴게실 운영, 헬스키핑(마사지)서비스, 건강과 가정문제를 의논할 수 있는 ‘닥터스카이’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72는 2005년 개장 이후부터 스카이72러브오픈을 열어 12년간 모은 기금 총 75억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영재 대표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입니다. 골프장은 대부분 도시 외곽에 있어, 직원들이 가족관계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더 세심한 제도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이 행복해지고, 기업은 그 힘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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