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명신
㈜명신(대표 강귀현)이 베트남 VNK홈쇼핑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명신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VNK홈쇼핑의 한국지사인 VNK KOREA로 본격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선다.
VNK홈쇼핑은 2008년 홈쇼핑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하노이케이블TV-아날로그(12번), 디지털(13번)과 IPTV(FPT) 전국방송, DVB-TV2 북부 14성에 방송 중이다. ㈜명신은 지난 2016년 7월 1일부터 하노이케이블TV와 사업협력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방송 중이며, 2017년 상반기 남부 19성에 방송을 송출해 24시간 전국방송도 계획 중이다.
또 베트남 VNK홈쇼핑과 Hapro Distribution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제품과 농산물의 베트남 수출판로를 제공하고, 베트남 농산물 및 기타 제품의 국내 유통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Hapro Distribution 유통망을 이용하면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과 농산물 등을 베트남 내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되고, 베트남 농수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VNK KOREA 지사 총괄 사업운영본부 박민수 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중심으로 베트남 수출입무역을 더욱 확대해 많은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