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대우건설,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 기부… 사랑나눔 콘서트

입력 2016-1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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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끝전을 모아 사회복지재단에 기증한다. 사진은 지난 3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진행된 후원 성금 전달식.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사내 자원봉사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각 본부 및 실별로 이어가며 진행하는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 자원봉사 조직은 2007년부터 조직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2년 3월 14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용산구 소재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생필품 기부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시설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건설회사로서의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에도 후원을 하고 있다.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진행을 돕는다. 2012년부터 실시한 사랑나눔 콘서트는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경기지역의 11개 사회복지 시설에서 350여 명의 장애인과 직업재활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도 2006년부터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래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만들어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한다. 지금까지 총 1억6000여만 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했다.

이외에도 매년 본사와 국내 현장의 많은 임직원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푸른사랑 놀이터 캠페인’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낙후지역이나 아동복지 시설의 어린이 놀이터를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경기 안산 와동 소재 어린이집 놀이터를 시작으로 해마다 4~5곳씩 늘어 현재 용인 선한사마리아원 14호까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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