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항 지상근무 직원, 삼성 기어 S3로 일한다

입력 2016-12-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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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지상 업무를 제공하는 SATS가 삼성 기어 S3를 지상근무 직원들의 업무에 이용하기로 했다. SATS 직원이 기어 S3를 통해 업무 지시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SATS)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지상 업무를 제공하는 SATS가 삼성 '기어 S3'를 지상근무 직원들의 업무에 이용한다.

삼성전자는 SATS와 파트너십을 맺고 LTE 통신 기능이 지원되는 기어 S3 130대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LTE 통신 기능 탑재로 독자적인 통신이 가능한 기어 S3를 통해 지상근무 직원들은 업무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고, 진행하는 작업 후 다음 작업 지시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도 있다.

지상근무 직원들은 비행기 이착륙시 토잉, 현장 관리, 기내 캐이터링 등 다양한 종류의 지상 업무를 컨트롤 룸(Technical Ramp Operations Control Room)으로부터 전달받아 처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상 근무 직원들은 종이로 출력된 업무 일정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을 뿐 아니라 일정 변경 시 새로 인쇄물로 출력해서 공지를 해야 하는 등 업무 속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실시간으로 연결 가능한 기어 S3를 업무에 적용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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