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쌀 소비촉진캠페인 ‘쌀 1㎏의 기적’으로 30톤 기부

입력 2016-12-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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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일공동체 김연수 상임대표,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지난달 쌀 소비촉진 캠페인 ‘쌀 1kg의 기적’을 시행하고 누적된 쌀 30톤을 기부하는 기부전달식을 20일 본사에서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NS홈쇼핑이 지난달 ‘농업인의 날’ 하루동안 TV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의 햅쌀을 누적해 마련된 30톤 분량의 햅쌀이다. 기부식을 통해 30톤 중 15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경기도지회에, 15톤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각각 나눠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경기도지회는 성남푸드뱅크를 통해 수령 대상자에 쌀 20㎏ 1포씩 전달예정이며, 밥퍼나눔운동본부는 28년째 운영중인 밥퍼나눔 식사 배식에 해당 쌀을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전달식과 함께 NS홈쇼핑 임직원들은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하는 NS홈쇼핑은 이번에도 기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함께 자원봉사에서 얻는 보람과 긍지를 공유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소진되는 쌀은 약 2가마(160㎏)로 이번에 기부된 15톤 분량은 3개월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식생활의 변화로 쌀소비가 줄어 농가에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막상 쌀이 없어 끼니 해결 조차 힘든 어려운 이웃도 많다”며 “‘쌀 1㎏의 기적’ 캠페인이 농가에는 힘이 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NS홈쇼핑 측은 이번 ‘쌀 1㎏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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