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크리스마스 이벤트

입력 2016-1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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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라면세점 3층 카페와 옥상정원에 가족 또는 연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대형 빨간곰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모금도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85% 이상이 중증장애로 분류되는 발달 장애인이다. 곰처럼 느리지만 성실하고 꼼꼼한 발달장애인을 최대한 많이 고용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일터를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 회사다.

신라면세점은 발달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면세점들이 앞다퉈

내세우는 한류스타가 아닌 ‘베어베터’를 ‘레드세일’ 메인 모델로 내세우며 올 겨울 ‘베어베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 설치된 빨간곰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베어베터’는 올해 신라면세점의 겨울 정기 세일 ‘레드세일’의 메인 모델로 선정돼 신라면세점 내부 장식과 SNS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신라면세점은 ‘베어베터’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SNS와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베어베터 소개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베어베터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또 신라면세점 3층 카페와 옥상정원에 설치된 베어베터와 트리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신라면세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베어베터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케이크 증정 이벤트도 있다. 22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을

팔로우 한 후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베어베터가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베어베터 뱃지를 직접 나눠준다.

이 밖에도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신라면세점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은 화면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달러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베어베터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제공하는 선불카드도 베어베터가 그려진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했다. 또한 1 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베어베터 포토북’ 이용권을 증정하며 신라면세점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은 베어베터 여권지갑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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