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 저평가 진단 이틀째'상한가'

입력 2007-10-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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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철강, 기계 등 중국관련주들이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산중공업이 증권사 저평가 진단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수산중공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275원(14.86%) 상승한 2125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48만여주며 거래대금은 46억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전날 한국투자증권 박정근 애널리스트는 수산중공업이 전방산업 호황 등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80원을 제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굴삭기 산업은 2003년이후 연평균 18% 성장하는 호황국면 지속되고 있으며 수산중공업의 유압브레이커 수출도 2006년부터 급증하고 있지만 실적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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