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태운 것이 비결”...현대차 중국여자오픈 2R 이븐파 공동 2위 홍진주

입력 2016-12-17 16:04수정 2016-12-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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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18일 오후 2시30분 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17일 중국 광저우의 사자후 컨트리클럽(파72·6312야드)▲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홍진주(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2위)의 일문일답

-시즌 막바지 우승 후 감이 좋은가.

마지막 대회 이후 연습을 못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집중을 더하고자 했다. 그래도 후반 되면서 샷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강풍이 불었는데, 좋은 성적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바람을 이긴다고 생각하기보다 이용하려고 많이 한다. 바람에 태워야 할 땐 넉넉하게 태우는 등 많이 생각하면서 치는 편이다.

-내일 전략은.

이틀 동안 성적이 좋았는데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쟁쟁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우승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흔들린 샷을 잡기 위해서 최대한 연습하고 내일 샷 칠 때마다 집중을 많이 할 생각이다. 또 날씨가 좋을 거라는 예보가 있는데 오늘 놓쳤던 짧은 홀에서의 버디를 더 많이 잡아야 할 것 같다.

-우승 예상 스코어는.

4-5언더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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