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의 와이드앵글, 화이트컬러 골프웨어 눈길

입력 2016-12-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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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화이트 컬러로 겨울 시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흰색은 화려한 원색 또는 어두운 색상과 달리 밝고 화사한 매력을 돋보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얼굴에 반사판을 댄 것처럼 칙칙한 피부 톤을 환하게 비춰준다는 일명 ‘화이트닝 효과’ 또는 ‘반사판 효과’가 강조되는 겨울 패션 트렌드도 한몫 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와이드앵글이 선보인 ‘스칸딕 저지 프린트 다운 점퍼’와 ‘포레스트 스트레치 다운’은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는 대표적 제품이다.

스칸딕 저지 프린트 다운 점퍼는 산 모양을 본뜬 마운틴 패턴과 함께 모자 부분에 고급 털을 풍성하게 덧대 독특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프레스트 스트레치 다운은 숲과 나무를 단순화한 와이드앵글의 고유 패턴인 Y자 포레스트 패턴을 은은하게 입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추구한다.

화이트 컬러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는 실용성이다. 흰색은 밝은 색이나 어두운 색. 화려한 색 또는 독특한 패턴 등 어떤 옷이든 자연스럽게 코디할 수 있어 활용하기에 좋다.

추위로 인해 라운드 횟수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이라는 점도 감안했다. 필드 레저외에도 여행, 외출 등 일상 생활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레주얼(Leisual) 아이템으로 기능성과 스타일까지도 신경 썼다는 점이다. 스윙 동작을 고려한 스트레치 소재에 가볍고 보온 효과가 뛰어난 구스 다운 소재와 기모 소재가 다양하게 접목돼 편안하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좋은 저지 소재는 슬림한 핏감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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