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화재’ 계기 유사사고 방지 위한 긴급 조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앞서 13일, 산업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수급 점검 대책회의’의 후속으로,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의 유사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다.
공사 60개 사업소를 통해 약 한 달 간 전국 53개 전통시장 6만9000여 곳 점포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