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 아주대, 수능 특정 과목만 반영하는 전형 신설

입력 2016-12-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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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주 입학처장
아주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555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210명, ‘나’군에서 95명, ‘다’군에서 250명을 뽑을 예정이다. 국방IT우수인재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등 정원 외로 108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번 정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특정 수능 영역만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한 점이다. 학과에 필요한 역량을 볼 수 있는 과목만 반영해 뽑는 전형이다. 경영학과와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는 이 전형으로 각 10명을 선발한다. 경영학과는 수학(나) 50%, 영어 50%를 본다. 기계공학과ㆍ전자공학과는 수학(가) 50%, 과탐 50%를 반영한다.

지난해 ‘가ㆍ다’군에서 뽑은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는 이번에 ‘다’군으로 모집한다. 문화콘텐츠학과와 심리학과도 ‘나’군으로 바꿔 신입생을 뽑는다.

‘가’군의 미디어콘텐츠전공과 간호학과는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자연계열 소속이지만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이 전형으로 미디어콘텐츠전공은 5명, 간호학과는 1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5시까지다.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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