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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동덕여대 입학처장
인문 및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탐구영역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때문에 4개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얻은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4개 영역은 균등한 비율로 반영된다. 반영 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백분위점수를 적용한다. 다만 큐레이터학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 학과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3개 영역이,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백분위점수가 높은 1개 과목이 반영된다.
일반전형 예체능계열 디자인학과 반영비율이 지난해와 변경된 것도 유의할 점이다. 지난해에는 △실기 50% △학생부 성적 10% △수능 40%였던 반면, △실기 60% △수능 40%로 변경돼 올해부터는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실기비율이 높아지므로 실기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소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피아노과·관현악과·성악과·공연예술대학의 경우 실기고사 성적이 70% 반영된다. 수능 반영비율이 커진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수능 30% △실기 70%로, 지난해 △학생부성적 15% △수능 15% △실기 70%에 비해 수능 반영비율이 높아졌다.